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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좌골신경통 원인 따라 추나요법 적용 필요

manager 2019-04-23 14: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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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골신경통은 병명이 아니라 증상을 뜻하는 말이다. 허리가 아프기도 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증상은 앉았을 때 의자에 닿는 부분을 중심으로 허리뿐만 아니라 정강이, 발, 발가락까지 쑤시고 다리가 저리고 둔한 통증이 나타난다.

이러한 통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우리 몸에서 가장 굵고 긴 신경인 좌골신경이 허리 뼈에서 시작해 엉덩이와 넓적다리 뒤를 거쳐 양 쪽 발끝까지 뻗어 있기 때문에 통증이 이 신경을 따라 발생하기 때문이다.

좌골신경통이 나타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좌골신경은 허리 디스크 발생 빈도가 가장 높은 요추 4-5번에서 나오는 신경이 모인 것인데, 오래 앉아 있거나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요추 4-5번 사이의 디스크가 척추관을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면 허리 통증, 다리 저림이 나타나기 쉽다.

하지만 의외의 원인이자 큰 원인은 골반에 있다. 좌골신경통이 발생하였다고 해서 모두 디스크라 볼 수 없는 이유 중에 하나가 골반 틀어짐도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엉치뼈와 골반을 결합시켜주는 천장관절이 약해져 있거나 나쁜 자세로 인해 골반이 틀어지게 되면 엉덩이 쪽에 있는 근육들이 긴장하여 엉치 통증이 심하게 나타난다.

일단 허리 디스크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추나요법으로 문제가 되는 척추 뼈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고, 골반 틀어짐이 원인일 때는 과도하게 긴장된 골반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추나요법으로 좌골신경이 덜 눌리도록 하면 증상이 좋아진다.추나요법의 장점 중에 하나는 무조건 해당 증상이 나타나는 곳의 뼈, 관절, 근육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증상의 원인이 된 곳을 찾아 뼈, 관절 교정 및 근육 교정을 함께 시행하고, 다양한 기법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 4월 8일부터는 추나요법이 건강보험 적용되어 본인 부담금 1~3만원 정도로 진료비 부담이 덜어져 척추, 골반 통증 틀어짐에 대한 치료법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창 일할 나이인 중년에 발생하기 위한 좌골신경통은 무조건 쉬거나 진통 소염제 등으로 넘기기보다 증상에 따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글 : 청구경희한의원 판교점 염홍섭 대표원장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